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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임 농림부 장관에 이개호 민주당 의원 내정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7:01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7:01

전남 담양 출생, 행정고시 24기 출신의 행정가·정치인
靑 "다양한 행정겸험과 정무 감각,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 적임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출마로 3개월 째 공석인 농림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지명했다"며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개호 신임 농림식품부 장관 [사진=청와대]

김 대변인은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며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AI·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 나아가 농·림·축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1959년, 전남 담양 출생으로 행정고시 24시 출신의 행정가·정치인이다. 이 내정자는 금호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라남도청 기획관, 전라남도 목포시 부시장, 전라남도 여수시 부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에 이어 20대에서도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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