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잔금 지급…"글로벌 토탈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발판"
스와니코코 7월 월간 매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브레인콘텐츠가 스와니코코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뷰티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브레인콘텐츠는 25일 스와니코코 인수대금 전액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잔금 지급일이 원래 다음 달 14일이었으나, 가파르게 성장하는 스와니코코의 실적을 하루 빨리 연결회계로 반영하기 위해 지급일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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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 <사진=김지완 기자> |
2010년 설립된 스와니코코는 천연물 추출 원료를 기초로 한 185개 품목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최근 천연 식물성분 배합기술 등을 적용한 AC버거쿠션, 펩타이드 아이크림이 '겟잇뷰티 뷰라벨' 검증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와니코코의 겟잇뷰티 1위 제품인 펩타이드 아이크림과 AC버거쿠션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우리 회사 제품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고,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스와니코코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스와니코코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달 24일 현재 매출이 기존 월간 최대치인 21억원을 돌파, 최종 7월 매출이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앞서 스와니코코는 지난 5월 21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간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는 "스와니코코 지분 인수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브레인콘텐츠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른 브랜드 비즈니스와 뷰티 플랫폼 비즈니스가 실현됐다"며 "종속회사인 스와니코코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향후 브레인콘텐츠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브레인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텍스프리를 비롯한 스와니코코와 밸롭 등 관계회사 간 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토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