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연 90조 규모 '미국' 복권시장 진출 성공 자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로또리치 성공전략 적용
'앱' 진출로 현지비용 최소화...광고도 구글·페북 이용
고수익 사후면세사업...싱가폴 넘어 '유럽' 넘봐

[뉴스핌=김지완 기자] "로또든 파워볼이든 다 똑같다. OMR카드를 채워야 된다. 필연적으로 어떤 번호를 찍어야 할지에 대한 니즈(needs)는 동일하다. 우리만큼 정교한 복권 추첨 시스템은 없다."

'복권 끝판왕'이라 불리는 연 90조원 규모의 미국 복권시장 진출을 앞두고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가 던진 출사표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브레인콘텐츠는 미국 전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또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구매자를 주 타깃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로또피아'(Lottopia)를 이달중 런칭할 계획이다.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사진=브레인콘텐츠>

국내에선 '로또리치'라는 이름으로 2007년 서비스가 시작해 로또 추천 서비스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50여개 사업자들을 제치고 부동의 1위에 올라있다. 유료회원수만 30만명에 이른다.

장 대표는 로또리치의 성공 공식을 미국에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에서 로또리치의 성공요인은 ▲최근 당첨되는 조합과 패턴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분석데이터 시스템 ▲국내유일 로또 구매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실제 당첨자들의 성공사례 데이터 축적 등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며 "아울러 로또피아에서 제공하는 분석시스템의 경우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줄 코멘트 추가 등 현지화 작업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의미있는 '값'을 얻어냈다. 장 대표는 "미국 파워볼은 평균 6억4000만개의 복권 중 2명꼴로 '잭팟(1등)'이 나온다"며 "하지만 로또피아는 시물레이션 결과 2억1000만개 복권 중 3개가 1등이었는데 이는 400% 이상 높은 확률"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파워볼은 하얀볼 1~69번 중 5개의 번호와 빨간볼 1~26번 사이에 1개 번호 등 총 6개 번호가 일치해야 된다, 또 1~9등까지 상금을 나눠갖는 구조로 일주일에 2차례 추첨이 이뤄진다.

미국 현지 분위기도 성공 기대감을 높인다. 장 대표는 "한국에선 로또에 당첨되면 당첨된 사실 자체를 숨기는 분위기가 있다"며 하지만 미국은 복권에 당첨되면 지역신문을 비롯해 다양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다. 당첨자는 어떤 경로로 어떤 조합으로 번호를 조합했는지 등 다양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당첨자가 배출되기 시작하면 로또피아는 빠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 대표는 "앱(App)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기 때문에 미국 현지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구글·페이스북 등의 모바일 광고시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국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사후면세점사업은 고수익 사업 '신성장동력'

사후면세점 사업도 브레인콘텐츠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장 대표는 "현재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 사후면세 가맹점이 전국 9000여곳으로 국내 1위"라며 "최근 성형외과, 호텔 등도 사후면세 대상에 포함돼 사업 확장성은 더 커졌다. 특히 사드악재가 해소국면에 접어들었고, 평창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사후면세환급 사업은 2016년 매출 400억원 중 100억원이 영업이익일 정도로 고수익사업"이라며 "현재 해외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사후면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유럽의 사후면세사업자도 최종 인수를 놓고 막판 저울질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콘텐츠는 지난3일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싱가포르 핀트렉스그룹 자회사 PTF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분을 양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양수로 운영중이던 창이국제공항 환급데스크를 포함, 싱가포르내 면세사업 점유율은 20%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유럽진출 역시 국내 성공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시킬 복안이다. 장 대표는 "초창기 GTF를 인수했을 때 전산화가 미비했다. 하지만 인수후 IT기술을 접목시키며 환급확인, 제품 해외반출 등의 전산화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여기에 전산시스템의 안정성과 속도를 가미시키면서 확고부동한 1위 사업자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럽의 사후면세사업자 역시 유럽내 순위권에 올라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중이지만 전산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점이 공략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콘텐츠는 빅데이터가 중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적의 성장기반을 갖췄다. 장 대표는 "지난해 국내를 찾은 400~500만명이 GTF의 환급부스를 거쳐갔다"며 "이들의 구매내역, 동선, 개인정보 등이 빅데이터로 고스란히 축적되고 있다. 이를 이용해 플랫폼 사업은 전개한다면 무한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