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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태풍 마리나 이재민 58만명, CA 부기장 흡연 사고날뻔, 마윈의 무인식당 ‘허마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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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9일~7월 13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8호 태풍 마리아 중국 강타. 이재민 58만명, 피해 규모 5000억원 

제 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 푸젠(福建)성 저장(浙江)성 장시(江西)성 일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당국은 태풍으로 인해 58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풍 마리아가 초속 42m의 속도로 중국 푸젠성에 상륙했다. 푸젠성은 즉각 1급 태풍경보와 2급 폭우 경보를 발동했으나, 태풍의 순간 풍속이 56m를 넘어서면서 푸젠성 내에서만 19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푸저우시는 12일 점심까지 정리한 태풍 쓰레기만 1800톤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저장성은 강우량이 많이 피해가 더 컸다. 저장성 관계자는 39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만여척의 고깃배가 침수했다고 밝혔다.

제 8호 태풍 마리아가 11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를 강타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뉴스핌]

중국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만 28억8천만위안(48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집계했다.

전문가들은 소형급으로 시작한 태풍 마리아가 중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바다의 열에너지를 흡수하며 세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예젠춘(葉建春) 중국 수리(水利)부 부부장(차관)은 12일 밤부터 태풍 규모가 약해지기 시작했다며 인명 구조 및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슈퍼문(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현상)과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인해 남서해안 해안가의 침수피해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 에어차이나 긴급구조신호 ‘메이데이’, 원인은 부조종사 흡연

중국국제항공(中國國際航空, 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지난 10일 운항 중 긴급 구조신호인 메이데이(Mayday)를 발신하고 연착한 가운데, 당시 부조종사의 흡연 때문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0일 홍콩을 출발한 에어차이나 CA106편 항공기는 다롄(大連)으로 비행하던 중 고도 1만700미터 상공에서 3500미터까지 급강하했다. 당시 승무원들은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자 항공교통관제(ATC) 측에 긴급 하강을 요청했고, 고도를 1만100미터까지 낮춘 뒤에도 위험하다고 판단해 긴급신호 메이데이(MADAY)를 발신한 뒤 3500미터까지 하강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 기온까지 높아져 비행기 내부 상황이 매우 불안정했다고 한 승객은 설명했다. 이후 기압밸브를 다시 확인한 CA106 항공기는 7500미터까지 고도를 회복했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다롄에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은 13일 “중국 항공국이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객실 내 산소 수치가 떨어진 것은 부조종사의 흡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펑파이신문(澎湃新聞) 역시 승무원들이 조종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환풍장치를 조작하다 실수로 기압밸브를 조작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입수한 에어차이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위 같은 상황을 설명한 문건 맨 아래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조종실에 흡연하는 행위는 불법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황당한 사고가 벌어지다니 할 말이 없다. 위대하다 우리 항공사(‘위대하다 우리 나라’의 패러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1일 웨이보를 통해 “관련 자료를 항공국에 인계해 조사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국제항공 항공기 [사진=바이두]

◆ 마윈의 새로운 도전, 무인식당 ‘허마 로봇’

마윈이 만든 O2O 신선식품 매장 허마셴셩(盒馬鮮生)에서 오픈한 ‘허마 로봇식당(Robot.He Restaurant)’이 중국은 비롯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식당 시스템이 확산되면 업무 효율은 높아지고 대기 시간은 짧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허마 로봇식당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식당 운영 방식을 자세히 소개했다.

식당에 도착한 손님은 먼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식당에 준비된 체크인 화면을 이용해 앉고 싶은 좌석을 선택한다.

다음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생선 게 조개 등 먹고 싶은 식재료를 직접 골라 컨베이어벨트에 걸어 주방까지 보낸다. 자리에 돌아와서도 QR코드를 이용해 다른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엔 테이블 앞에 준비된 모니터를 통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은 흰색 식판로봇이 자리까지 가져다 주는 방식이다.

허마 로봇식당 관계자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 주문부터 서빙까지 평균 1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식당은 측은 “인공지능을 결합한 시스템 기술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며 “무인식당은 작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과 결합한 새로운 식당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에 오픈한 무인 로봇식당 '허마 로봇' 전경 [사진=바이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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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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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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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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