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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암살'·'아가씨'로 美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위촉

기사입력 : 2018년06월29일 09:45

최종수정 : 2018년06월29일 09:45

"존경하는 배우·관계자들과 이름 올릴 수 있어 영광”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조진웅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이 됐다.

조진웅은 지난 25일(현지시각) AMPAS가 위촉한 신규 회원 928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Assassination, 2015)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The Handmaiden, 2016)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우 조진웅 [사진=뉴스핌DB]

AMPAS는 영화 산업에 기여한 사람들을 주요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기존 회원 두 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거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경우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부문별로 구체적인 요건은 상이하며 배우 부문의 경우 최소 세 편 이상의 장편 영화에 출연해야 한다.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카데미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고 매우 감사하다. 한국 영화가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진웅은 8월8일 영화 ‘공작’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완벽한 타인’에 이어 ‘광대들’ 촬영에 한창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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