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경력 연구경험을 보유한 과학자들이 은퇴 전부터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新)중년 연구자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 전직·퇴직 후 재취업 등이 가능한 전문 인력인 신중년 과학자들에게 퇴직 3~5년 전 협동조합 창업과 겸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을 통해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자문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연구개발특구재단과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이번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25개 출연연 직원 가운데 올해부터 2021년 사이에 퇴직할 과학기술인은 약 12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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