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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韩中国游客增加 商家业绩不见起色免税店喜上眉梢

기사입력 : 2018년06월14일 10:51

최종수정 : 2018년06월14일 10:51

韩中“萨德阴云”即将消散,来韩中国游客有所增加。但首尔各大商圈业绩仍不见起色,免税店反成最大受益者。

中国游客钟情韩国免税店。【图片=NEWSPIM】

据业界发布的数据,今年4月来韩中国游客为36.7万人次,较去年同期的22.8万人次增加了60.9%。同期,申请来韩团体游的中国游客为7786人,较今年年初激增了122%。自由行签证申请人数为11.4519万人,同比增长151.4%。

位于首尔明洞商圈的某化妆品职员A某表示,虽然韩中两国关系持续复苏,来韩中国游客较以往有所增加,但业绩仍持续低迷,不见起色。分析认为,导致这种情况的主要原因是来韩中国游客仍然以自由行游客为主。

相反,韩国各大免税店则因代购巨大的购买力,效益节节攀升。

据韩国免税店协会发布的数据,4月韩国免税店的销售额为15.2423亿美元,同比(8.8921亿美元)增长了71.4%。其中,针对外国人的销售额为12.1亿美元,成为继3月(12.6亿美元)后,销售额第二高。

对此,某免税店负责人表示,从目前的销售情况来看,代购的购买力仍然领先团体游客。他们对提升免税店业绩起到促进作用。(记者 주옥함)

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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