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5분 사이 두번 손잡고, 트럼프 "굿~" 엄지 치켜세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에서 내린 김정은, 손에 검은 서류가방 '눈길'
트럼프·김정은, 포토라인 입장해 반갑게 악수
70대 트럼프, 34세 김정은 배려 "만나서 반갑다"
트럼프 "크게 성공할 것", 金 "쉬운 길 아니었다"

[싱가포르 서울=뉴스핌] 이영태 특파원 채송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졌다. 두 정상은 만나자마자 8초간 손을 굳건히 잡고 서로를 격려했다. 

먼저 회담 장소인 카펠라 호텔에 등장한 것은 김 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55분(싱가포르 현지시간) 회담장에 먼저 도착했다. 긴장한 듯 다소 붉어진 얼굴의 김 위원장은 검은 서류가방과 안경을 손에 들고 호텔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간 늦은 오전 9시경 회담장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역사적인 회담의 중압감을 느낀 듯 다소 굳은 언굴로 등장했다.

[싱가포르=로이터 뉴스핌] 한지웅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기 앞서 악수를 하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6.12

두 정상은 카펠라호텔 도서관 회랑인 회담장 입구에 동시 등장해 인민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손을 마주잡았다.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과 빨간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은 반갑게 악수를 하며 우애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세 가량 나이가 많지만, 김 위원장을 배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다른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힘겨루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NHK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고 "좋은 관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안내로 회담장에 입장한 두 정상은 모두 발언에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확연히 느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 9시 3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악수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만나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자신을 낮추고 김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오늘 회담은 엄청나게 성공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도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며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었고, 때로는 그릇된 관행들이 눈과 귀를 가리우기도 했는데,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답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 발언이 듣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굿~"이라고 말하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곧이어 김 위원장에게 악수를 건넸고, 두 정상은 손을 마주잡으며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갔다.

북미 정상은 약 45분 간의 배석자 없이 통역사만 대동한 채 단독회담에 돌입했다. 

[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 전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