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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반려동물 의료시장 '쑥쑥'…제약·의료기기社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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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국내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등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병원, 24시간 응급실, 한의원 등 다양한 병원들이 문을 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 의료시장 2021년 7조원 성장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레이언스, 바디텍메드 등이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들었다.

동국제약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과 음료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동국생활과학을 신설했다. 동국생활과학은 100% 자회사로 기존 동국제약 헬스케어 부에서 하던 반려동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이마트와 협업 브랜드인 '몰리스케어'를 출시하고 사료, 영양제, 간식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등에 애완견 전문 드럭스토어 '캐니 월드'를 열기도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을 동국제약에서 하기보다 자회사를 설립해 전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며 "현재 반려동물 사업은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유전자 기반의 강아지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미 2015년부터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의료기기 기업 레이언스는 올해 동물용 엑스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브랜드 이미지(BI) 작업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의 동물용 진단 자회사인 애니벳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니벳은 지난해 16억3181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이미 8억6512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실적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동물들도 고령화되면서 의료 관련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틈새시장 개념으로 의료기기 기업들이 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마켓에 따르면 세계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48억달러(5조1720억원)으로 추정되며 2021년에는 67억달러(약 7조219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반려동물 한방병원·스마트병원 등 다양

반려동물들을 위한 병원도 다양해지고 있다.

VIP 동물 의료센터는 부설기관으로 VIP한방·재활의학센터를 두고 있다. 반려동물들에 침술, 한방마사지, 한방허브 치료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올 3월 성신여대점 등이 문을 열었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기존 동물병원을 증축하고, 접수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동물병원을 개원한 것이다.

서울대 동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667㎡로 기존 동물병원보다 3배가량 크다. 동물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보호자가 진료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는 기존 병원 건물을 고쳐 응급센터, 격리입원실, 건강관리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건국대는 2016년 10월 국내 최초로 동물병원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열었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진료센터에는 동물 응급의학을 전공한 전담 교수 등이 진료를 맡는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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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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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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