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BHC 공정위에 '덜미'…"점포개선비 떠넘기고 광고비 통보위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가맹점주들에게 점포환경개선비용을 떠넘기고, 광고·판촉행사 집행내역 통보도 위반한 치킨가맹본부 BHC가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BHC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4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BHC는 가맹본부부담액의 일부만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BHC 요구에 따라 27명의 가맹점주는 점포환경개선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BHC는 점포환경개선 소요 비용 총 9억6900만원 중 본부가 부담해야할 3억8700만원을 내지 않고 2억2400만원만 처리했다. 결국 BHC는 1억6300만원을 떼먹은 셈이다.

지난해 8월 16일 치킨가맹본부 bhc치킨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눔‧상생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CSR) 활동인 ‘BSR'을 선포한 바 있다. <뉴스핌DB>

현행 가맹본부가 권유·요구로 이뤄지는 점포환경개선은 소요 비용의 20%(점포의 확장·이전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 또는 40%(점포의 확장·이전을 수반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부가 부담하도록 돼 있다.

BHC는 2015년 11월 4일 점포 형태를 레귤러(배달전문점)에서 비어존(주류 판매점)으로 전환하는 ‘2016년 리로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점포 형태를 유지하면서 확장 또는 이전하는 이른바 리로케이션(relocation)의 경우도 가맹점주 및 자사 직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안이다.

BHC 직원들은 건당 10~40만원 수당을 받기 위해 점포를 방문, ‘간판교체비용 100~300만원·인테리어 공사비용 평당 10~40만원’ 지원의 리로케이션을 설득했다.

아울러 BHC는 광고·판촉행사 집행내역 통보 의무도 위반했다.

BHC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광고·판촉행사별 집행비용(22억7860만원) 및 가맹점주가 부담한 총액(20억6959만원) 등 광고·판촉행사 관련 집행내역을 법정기한 이내에 통보하지 않은 것.

광고·판촉행사 집행비용 및 가맹점주 부담총액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법에는 2016년 9월 30일 후 실시하는 광고·판촉행사에 대해 ‘광고·판촉행사 관련 집행 내역 통보’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가맹점주들로부터 수령한 금전의 사용처, 가맹본부의 부담액 등을 가맹점주에게 알려 광고·판촉행사의 투명성과 무분별한 광고·판촉행사를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당초 공정위는 신선육 1마리당 광고비 수령방식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왔다. 본부가 광고비 집행비용보다 많은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2015년 당시 BHC 마케팅위원회의 결정을 보면, 가맹점주들로부터 수령한 광고비는 신선육 한 마리당 공급가격을 200원 인하하는 대신 신선육 한마리당 광고비를 400원으로 하고 있다.

200원 깎아주고 광고비로 분담시킨 셈이다. 그러나 본부와 점주 간 맺은 가맹계약서상 광고비 분담 규정이 50:50인 점을 감안, 처벌이 어렵다는 게 공정위 측의 설명이다.

성경제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점포환경개선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비용을 합리적으로 분담토록 하는 한편, 가맹본부의 불필요한 점포환경개선 요구행위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과장은 이어 “아울러 광고·판촉행사 집행 내역의 공개로 가맹본부의 광고·판촉행사운영이 투명해질 것”이라며 “가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CSR) 활동인 ‘BSR'을 선포한 2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