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GA, 최대주주 변경.."IoT,블록체인 기반기술 시너지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08:08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08:0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T 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은유진 등 12인에서 주식회사 보이스아이(이하, 보이스아이)등 13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은유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중 600만주(지분율 6.48%)를 보이스아이에 양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SGA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보이스아이는 정보저장량이 세계 최대인 2차원 바코드 기술 기반으로 국내외 ‘점자·음성변환용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2차원 바코드를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주는 국내 1위 제품으로써 공공 및 금융 기관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SGA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원 바코드로 결제하는 상점이 증가하고 있고 블록체인이 각 분야의 사업에 활용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보이스아이와 SGA 그룹과의 4차산업혁명 기반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며 그룹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GA는 통합보안 전문 계열회사 SGA솔루션즈, IoT서비스 전문 SGA임베디드, 신수종사업인 SGA블록체인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나가면서 IT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그간 강점을 지녔던 공공SI사업 분야에서 “나이스 응용SW 유지관리 사업”, “수성의료지구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등 우수 레퍼런스를 확보한데 이어 2016년 M&A 통해 진출한 민수시장에서도 더케이손해보험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사업 및 인천공항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SGA의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 및 사업구조가 한층 안정화 됐다”며, “변경후 최대주주가 된 법인과 SGA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확고히 Leading하는 IT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