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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2' 국내 공개…26일 CBT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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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전예약…26일부터 7일간 CBT
스포츠·SNG·전략 등으로 해외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웹젠이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 2'의 한국어 서비스버전을 공개했다.

웹젠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뮤 오리진 2의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고 해외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들을 소개했다.

뮤 오리진 2는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26일부터 7일간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아영 기자>

뮤 오리진 2는 2015년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의 후속 게임이다. 전작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고, 협력과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통합 서버 형태의 '크로스월드(Cross-world) 시스템'을 도입해 MMORPG의 게임 세계관을 확장했다.

뮤 오리진 2는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와 iOS 기기 이용자가 한 서버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각 서버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 '어비스'에서는 다른 서버 이용자들 간 협동과 경쟁을 이루어진다.

서정호 웹젠 국내사업3실 블루사업팀 팀장은 "뮤 오리진의 서비스 경험을 베이스로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이용자들이 멍하게 붙잡고 있을 정도로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웹젠은 올해 해외시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도 소개했다.

웹젠은 그간 주로 MMORPG를 위주로 시장에 선보여왔으나 올해에는 스포츠, 전략, 경영시물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 등을 내세워 스포츠게임의 서비스를 확대해간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또, 웹젠은 중국의 천마시공, 킹넷, 후딘 등과 함께 HTML5(최신 웹 문서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 RPG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웹젠닷컴'이라는 글로벌 포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0만명의 유저를 확보했다"며 "MMORPG를 비롯해 스포츠, 전략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서구권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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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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