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강경화 "남북 정상회담, 의제보다는 허심탄회한 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핵화·남북 관계·평화 정착 외 의제에 묶이지 않는 대화 준비"

[뉴스핌=채송무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7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양 정상 간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를 융통성 있게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4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내신 기자 브리핑에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가 남북 정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의 중요한 의제가 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내신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 외 의제들은 다소 유연하게 잡을 뜻을 분명히 했다. 강 장관은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 간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도 융통성 있게 잡자는 의견이 모아져 있다"며 "크게는 비핵화와 남북 관계, 평화 정착이라는 큰 주제는 있겠지만 세부 의제가 어떤 것들이 들어갈 지에 대해서는 의제에 묶이지 않는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패싱' 논란에 "모든 과정서 적극적 역할"

비핵화 외교전에서 외교부가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강 장관은 "눈에 안 보이고 기사화가 안 된다고 외교부가 일을 안 하고 있는 건 아니다"며 "NSC에 있는 모든 부처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외교부는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가 강조하고 있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공동의 목표"라고 하면서도 정부 나름의 타임 테이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장관은 "외교부는 과거 북핵 문제 햅상에 직접 담당을 한 적이 있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오래된 노하우와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를 기본으로 나름의 로드맵을 갖고 있지만 이것은 협상 상대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협상 전략상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가나 피랍 사건 엠바고 해지 논란에는 유감 "소통 충분치 못해"

강 장관은 가나 해역에서의 우리 국민 피랍 사건과 관련된 엠바고 일방적 해제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내신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강 장관은 "우리의 기본입장은 국민의 안위와 안보를 최우선한다는 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엠바고를 푸는 과정에서 청와대와도 긴밀히 협의를 했지만, 앞으로 있을 인질범들과의 협상에 압력이 더 취해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그 과정에서 기자단 여러분과의 소통이 긴밀하고 충분치 못했다는 그 과정에 약간의 흠결이 있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며 "이런 경우에서는 국민의 안위가 걸려 있는 문제여서 엠바고라는 툴을 합의하에 쓴 것인데 푸는 과정에서 합의 없이 했다는 지적을 충분히 유념하겠다. 재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노 日 외상 방한 "투트랙 기조에서 의제 다루기를"

강 장관은 일본과의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사 문제와 현안들을 분리하는 투트랙으로 대응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며 조만간 방한하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회동에서도 이 기조에서의 논의를 기대했다.

강 장관은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과거사 문제는 그대로 관리를 해나가면서 한일 간 협업을 해야할 중요한 문제에 투트랙으로 가자는 공감대는 대통령과 아베 총리도 여러 계기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면서 "이번에 고노 외상이 방한을 하면 그런 기조에서 여러 의제를 다룰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4월에 있을 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서도 "우리는 방위비 분담 면에서 미국의 동맹국 중에서는 모범적"이라며 "국민과 국회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국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채송무 기자(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