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휠라코리아는 3월21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격려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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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대한장애인컬링협회> |
성이 달라 ‘오벤저스’로 불리는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뜨거운 투혼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스킵(주장)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바이스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 후보 이동하(45)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12개국 국가중 예선 1위(9승2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컬링팀은 3~3위전에서 캐나다에 패해 4위를 기록했다. 격려금 5000만원은 대한 장애인 컬링 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휠라는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여자 컬링대표팀에게는 포상금 1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