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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냐 반수냐" 결정할 때 고민할 것들

기사입력 : 2018년02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2월17일 12:51

성적대로 봤을 땐 중위권 수험생 '재수' 유리
최상위권 재수·반수생 늘어날 것도 고려해야

[뉴스핌=황유미 기자]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지난해 수험생이 있던 가정의 최대 관심사는 그들이 진학할 대학이다.

미등록 충원 통보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아쉽게 원하는 대학에 '턱'하니 합격을 하지 못한 상당수 수험생들은 '1년 더' 대입 준비를 할지 고민해 보고 있을 것이다. 재수를 결정할 때 어떠한 것들을 고려해야하는지 대입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목표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필요

성적이 오른 것도 재수 성공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재수의 목표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니 만큼 막연한 '성적 상승'을 기준으로 잡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시험 난이도가 낮아지면 점수 자체가 오를 수도 있는데다 대학마다 전형자체가 달라 오른 점수를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막연한 목표는 1년이라는 긴 수험생활에서 힘든 순간마다 학습에 대한 의지를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목표부터 명확하게 설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예를 들어 이번에 한성대나 덕성여대를 갈 수 있었다고 할 때 재수를 해서 성적을 약간 올려 바로 성적 상 위 그룹에 속하는 광운대를 간 것보다는 동국대나 건국대를 갔을 때 일반적으로 재수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며 "단순히 1년 공부를 더해 성적을 올리는 게 다가 아니라 명확하게 목표대학을 설정해 놓고 성적도 올려야한다"고 설명했다.

■ 누가 재수를 하면 유리할 것인가

수험생활을 1년 한 상황에서 1년 공부를 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재수를 통해 성적을 올린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진학사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입 자체조사 결과 재수 성공률(총 등급에서 1등급이상 상승 기준)은 16%에 불과했다.

따라서 성향상 차분한 학생들이 재수에 유리할 수 있다. 의욕만 앞선 학생들보다는 1년이라는 시간을 목표에 대한 장기, 단기 계획으로 채우고 그것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대로 봤을 때는 중위권 학생들이 재수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성적을 100분위로 따졌을 때 70~80점대 중반쯤의 학생들이 재수 성공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그 정도 성적대 학생들이 쓸 대학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수나 컨디션 저하로 지난해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 수능성적이 최소 1등급 아래로 떨어진 학생들이 재수를 선택하는 것을 고려해봄직하다.

단,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 정원 증가로 자신의 성적대에 재수 및 반수생들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영덕 대성학원 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가톨릭대 등 11개 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돌아간다"며 "총 의대 모집인원이 400명 가까이 늘어나는 셈인데 의대 진학을 고려해서 반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2019학년도 대입, 재수냐 반수냐?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것은 동일하지만, 지금부터 9개월을 공부하는 '재수'와 1학기 이후 4개월을 공부하는 '반수'는 절대적 학습 양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때문에 기본적 실력이 갖춰져 있는 최상위권 및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반수'를 주로 선택한다.

합격한 대학에 다니면서 대입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동시에, 1학기 이후 '4개월 15일' 정도를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해 5~10점 가량의 성적을 올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기본 실력이 탄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판단이 든다면 재수를 선택해 기초부터 다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단, 반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먼저 올해 진학한 대학이 1학년의 휴학을 허용하는지부터 확인해봐야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1학년 1학기의 휴학에 대해서는 '불가' 방침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 서울 주요 대학으로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과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이다.

국민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숭실대, 홍익대는 1학년 한 학년 동안 휴학을 금지하니 참고하자.

■ 재수생들의 입시 전략은?

이영덕 소장은 "모든 것을 잊고 딱 9개월간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겠다고 독하게 마음먹고 집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조언했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여름과 같이 덥거나 혹은 자신의 성향상 공부하기 어려운 시기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열심히 하겠다'보다는 그런 것들까지 고려한 생활 계획이 필요하다. 

체력관리도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거나, 힘든 시기에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해놓자. 

학습적인 면의 전략으로는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재수생이라면 수능 시험 공부와 기출문제 위주로 논술시험을 미리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수능과 논술에 대한 학습 시간 배분을 해 준비하도록 하자.

수능의 경우에는 올해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어, 수학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는 게 좋다. 단,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서 쉽게 출제된 탓에 올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인다.

이영덕 소장은 "지난해 수능에서 1문제 틀리면 2등급이 되는 사회탐구영역 과목이 6개나 있었다"며 "사탐은 올해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많고 나머지는 작년 수준으로 나온다고 보면 되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수학원을 선택할 경우에는 스스로 학습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하며 생활 관리가 잘 되는 학생은 독학이나 단과 학원이 좋다. 대입 학습량이 부족했다는 판단이 든다면 재수종합학원이나 기숙학원에 다닐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 독학이나 단과학원이 학습시간 조절상 유리하고, 중위권 이하 학습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종합학원과 기숙학원이 도움이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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