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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자회사 에스유알코리아 "멕시코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14:03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4:03

[뉴스핌=김양섭 기자] 리노스(대표 김웅, 박병근)의 자회사인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업체 에스유알코리아가 멕시코 프리미엄 유통망을 확보하며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리노스는 자회사 에스유알코리아의 마스크팩 제품이 멕시코 최대 오프라인 소매 체인 ‘산본스’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산본스는 멕시코 전역에 12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는 소매 전문 업체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약국, 서점, 식당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에스유알코리아는 우선적으로 대도시 중심의 4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패리스힐튼 프리미엄 화이트 트러플 마스크팩 2종(골드, 실버)’으로, 미국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힐튼이 제품 및 디자인을 직접 검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명품버섯인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흰서양 송로버섯) 추출물을 함유해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대규 에스유알코리아 대표는 “이미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에서 마스크팩 및 패치류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제품도 다양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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