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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기회" 2월 백화점 의류 50~80% 최종가 할인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16:30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6:30

현대百, 8일부터 부천점 80% 할인
롯데百, 2월 초 "최종가 판매 시작"
신세계, 남성복40%·여성복70%

[뉴스핌=오찬미 기자] 백화점 업계가 2월을 맞아 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나선다.

겨울 추위가 길어진 상황에서 각 백화점별로 최대 50~80% 할인된 겨울 옷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

8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은 2월 초부터 매장에서 50~70%까지 의류 할인가를 높였고, 현대백화점은 이 날부터 4일 간 부천점에서 80% 의류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남성패션 매장 <사진=오찬미 기자>

2월은 백화점이 겨울 상품을 판매하고 아울렛으로 넘기는 시기라 비싼 겨울 옷을 아울렛 판매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각 매장에서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의 의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지금이 우수한 품질의 겨울 옷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설명했다.

추위가 길어지면서 겨울 옷 수요가 높아 벌써 물량은 많이 빠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겨울은 강추위가 길어 겨울 옷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사이즈가 빠진 상품들이 많다"며 "지금 할인 물량은 아울렛으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최종가라 재고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2월부터 30%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월에 할인가가 한 번 꺾이고 2월에는 최종가로 꺾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할인가가 더 높은 상품은 지난 2016년도 FW(가을시즌)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할인가를 맞추기 위해서 백화점 상품군 가운데 지난 2016년도 FW상품을 일부 섞어서 50%까지 낮춰 내놓는다"며, "몇 벌씩 내놓는지는 각 매장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서 남성 의류는 최대 40%까지 여성 의류는 최대 70%까지 할인이 된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모피 클리어런스' 행사전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도모피, 동우모피, 디에스퍼, 캐티랭, 나우니스 등이 참여해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모피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100억원 규모의 이월 상품을 40~80% 할인가에 내놓았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천 중동점 9층 행사장에서 '현대G&F·한섬 글로벌 대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타미힐피거·DKNY·CK 캘빈클라인·아메리칸 이글(현대G&F 운영)과 오브오즈세컨·세컨플로어·클럽모나코(한섬글로벌 운영) 등 총 8개 국내외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물량은 총 2만여벌로 규모는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10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겨울 시즌뿐 아니라 봄·여름 시즌 이월 상품도 함께 선보여 사계절 의류를 함께 판매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100억원 수준의 물량을 한꺼번에 세일하는 최대규모 할인행사다"고 말했다.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큰 폭의 할인가에도 카드할인 및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할인율도 높고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더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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