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흑인 의원들, 트럼프 탄핵안 과반수 가결...'실효성은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BC 48명 중 66.7% 미만 탄핵안 찬성

[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 흑인 의원들의 모임인 '콩그레셔널 블랙 코커스(CB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켰다고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 <사진=블룸버그>

흑인 의원들은 트럼프가 계속해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탄핵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알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트럼프 탄핵안을 발의했는데 48명으로 구성된 CBC의 약 3분의 2(66.7%) 정도가 표결에서 탄핵을 지지했다.

중요한 것은 그린 의원이 발의한 탄핵안은 절차상이 아닌 실제지만 효력이 없는 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실제 백악관에서 쫒아내는 투표는 아니다. 현재까진 유일한 트럼프 탄핵 관련 공식 투표로 기록에 남게 된다.

카마라 존스 CBC 대변인은 "멤버들은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며 반대한 일부 의원들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 탄핵을 지지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시위에 대해 백인 우월주의자 뿐만 아니라 반대시위에 참석한 사람들도 잘못이 있다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11일에는 하이티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통틀어 "거지소굴"이라고 말해 미국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알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은 트럼프가 그러한 논란을 악화시킴으로써 "편견과 차별을 합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색인종 나라들을 '거지소굴' 국가라고 말한 뒤 미국을 위한 자신의 '공로'라며 이민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며 "이러한 편견과 차별은 그의 정책에 명백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CBC 의장이자 현 민주당 하원의원인 에마뉴엘 클레버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부터 불편한 감정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그의 대통령 자질을 운운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을 예로 들었다.

클레버 의원은 "트럼프가 아프리카 인종 미국인들을 상대로 폭력적인 말을 한 사실을 사람들이 아는 지 모르겠다"며 "트럼프는 첫 흑인 대통령을 거부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을) 아프리카 케냐에서 왔다고 조롱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상 그 누구도 이런 비난을 받은 대통령은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이 그의 신념의 한 부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트럼프 탄핵을 지지한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