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실시한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10나노 가상화폐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파운드리 사업은 고객다변화로 중국지역 고객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향후 파운드리 사업분야를 통해 미래 안정 수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전무는 "1분기 2018년향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10나노 2세대 반도체 양산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10나노 가상화폐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수익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8나노, 10나노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할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사업은 비수기로 인해 주요 거래선용 제품의 판매가 둔화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