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CT축제 평창] 김형준 KT 전무 “글로벌 5G 기업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준비 마무리
ICT올림픽 성공개최로 글로벌 기업 도약

[뉴스핌=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5G 단말, 기지국 장비의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을 거쳐 지난 9월부터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중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5G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인 KT와 현황과 비전을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형준 KT 상무에게 직접 들어봤다.

Q.평창동계올림픽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준비현황은? 

A.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세계인들이 찾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신파트너로서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600여명의 사내 네트워크 전문가들을 선발해 올림픽 기간동안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기존 어느 대회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자신한다

Q.평창동계올림픽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5G다. 이전 올림픽과 비교할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A.통신의 발전에 따라 올림픽을 경험하는 방식 또한 달라진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첫 흑백TV 중계가 시작됐고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첫 컬러 TV 중계가 시작되면서 좀 더 풍성한 올림픽 경험이 제공됐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부터 최초의 모바일 중계가 진행돼 좀 더 자유롭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nside the track’을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T가 선보이는 세계최초 5G는 어느 올림픽보다 가장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사진=KT>

Q.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KT 뿐 아니라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 한다. 이들과의 협력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가. 

A.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최근에 올림픽 파트너로 합류한 인텔과 지난 10월 말 공동마케팅을 선언했다. 인텔과 함께 5G네트워크 기술과 5G플랫폼 역량을 결합하고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있는 올림픽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와 5G 단말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림픽기간동안 단말마케팅에 대해서도 함께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Q.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KT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평창 이후에 대한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KT는 어떤 사업자보다 앞서 빠르고 철저하게 준비해온 만큼 2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5G 기술을 선보이고 2019년 5G 상용화는 물론, IoT, AI, 자율주행, VR 등 5G 시대의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다.

KT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현재 글로벌 시스템 및 단말, 칩셋 제조사와 밀접하게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5G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3GPP 5G NR(New Radio) 표준화 회의에 각 분과별로 참여하여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표준화 일정 및 글로벌 장비 및 단말 제조사의 개발 일정을 감안해 2019년 상반기에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Q.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으로서의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A.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기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KT의 세계최초 5G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ICT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