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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SEC "이름에 '블록체인' 빼라"...최초 블록체인ETF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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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투기 연관 단어 금지 시켜 눈길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3시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과열을 의식해 해당 ETF명에서 “블록체인” 단어 사용을 금지해 주목된다.

◆ SEC "'블록체인' 단어 빼라"

블록체인 이미지 <출처=바이두>

미국 시간 기준으로 17일 뉴욕증시에는 두 개의 블록체인 ETF가 데뷔를 한다.

리얼리티 셰어스 어드바이저스(Reality Shares Advisors)가 내놓은 ‘리얼리티 셰어즈 넥스젠 이코노미 ETF(Reality Shares NexGen Economy ETF, 티커:BLCN)D와 엠플리파이 트러스트(Amplify Trust ETF)가 마련한 ‘엠플리파이 트랜스포메이셔널 데이터 셰어링 ETF(Amplify Transformational Data Sharing ETF, BLOK)’가 주인공이다.

BLCN는 토로소 인베스트먼트와 CSAT투자자문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인덱스 펀드이며, BLOK는 블록제인 및 기타 분산원장기술(DLT) 관련 리서치, 투자, 수익 창출에 선두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

당초 두 ETF 이름은 각각 ‘리얼리티 셰어즈 나스닥 블록체인 ETF(Reality Shares Nasdaq Blockchain Economy ETF)와 ‘엠플리파이 블록체인 리더스 ETF(Amplify Blockchain Leaders ETF)’였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란 단어로 투기 세력이 몰릴 것을 우려한 SEC가 해당 단어를 ETF 이름에서 제외할 것을 명령해 이름이 변경됐다.

리얼리티 셰어스 최고경영자(CEO) 에릭 어빈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SEC 입장도 이해는 된다”며 “블록체인이란 단어만 들어가면 뭔지도 모르면서 달려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WSJ는 다른 유사한 블록체인 ETF들도 앞으로 ‘블록체인’이란 단어를 ETF명에서 제외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가상화폐 연상되면 무조건 '고공행진'

최근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상품에 투자 광풍이 불어닥치면서 해당 기술을 연상하는 단어만 들어가도 주가가 급등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이미지 솔루션 기업인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은 가상통화를 출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발표로 지난 9일 주가가 두 배 넘게 뛰었다.

지난달에는 미국 음료회사 롱아일랜드아이스티(Long Island Iced Tea Corp)가 사명을 ‘롱블록체인(Long Blockchain Corp)로 변경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500% 넘게 폭등했다.

ETF업계는 이러한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관련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데 SEC가 이를 막아서고 있다.

지난해 SEC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 제안을 거절했고 이달 초에는 비트코인 선물에 페그된 ETF 상장 신청서를 거절했다.

투기 열풍과는 무관하게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급속히 발전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앞서 UN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 10개 중 하나라고 지목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GDP의 10%는 블로게인 플랫폼이 담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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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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