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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자산 올해 1조 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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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세계 최고 부자들은 올해도 더 부자가 됐다. 경기 개선을 기반에 둔 주식 강세 등이 이들의 자산 증가를 도왔다. 아시아계 억만장자 수는 처음으로 미국을 뛰어넘었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창업자<사진=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상위 부자 500명의 자산이 지난해 12월 27일 4조4000억 달러(4734조4000억 원)에서 전날 5조3000억 달러로 약 1조 달러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빌리어내어 인덱스는 올해 23% 상승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약 20%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UBS의 마이크 라이언 수석 투자책임자는 "지금은 역사상 2번째로 가장 풍요롭고 2번째로 최장기의 강세장"이라면서 "우리가 올해 사람들에게 준 조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투자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의 자산은 올해 342억 달러 늘었다. 베저스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말 기준 베저스의 순 자산은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가 현재 996억 달러로 내려왔다. 이는 여전히 게이츠의 913억 달러를 웃도는 자산이다.

억만장자 투자자로 잘 알려진 조지 소로스는 오픈소사이어티파운데이션에 180억 달러를 기부한 후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195위로 밀렸다.

블룸버그는 UBS 그룹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코퍼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아시아계 억만장자의 수가 미국 억만장자의 수를 처음으로 제쳤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빌리어내어 인덱스에 포함된 38명의 중국인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올해 1770억 달러 증가했다. 중국 에버그란데 그룹의 쉬자인(許家印) 창업자는 올해 259억 달러를 벌어들여 1년 전보다 350%나 자산이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 쉬자인은 베저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텐센트 홀딩스의 마화텅(馬化騰) 공동 창업자는 올해 자산이 2배가량 늘면서 아시아의 2위 부자로 떠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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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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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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