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방중 충칭 현대차 SK 둥지 튼 일대일로의 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륙 관문도시 수상 및 철도물류거점

[뉴스핌=이동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충칭(重慶).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중국의 내륙관문도시 충칭을 방문하면서 그 의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칭은 임시정부의 마지막 본거지로서 생생한 항일 투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도시다. 상하이에서 출범한 임시정부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 여러 곳을 전전하다 1940년부터 해방 무렵까지 충칭을 거점으로 삼아 활동했다. 한중 양국은 일제 침략이라는 아픈 역사를 경험했고 문대통령의 항일 유적 방문을 통해 새롭게 유대감을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충칭은 중국이 추진하는 서부 대개발의 거점도시로서 내륙지역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충칭시는 3300만명의 인구와 남한 면적의 약 80%에 달하는 면적을 보유한 서부 유일의 직할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국내 간판 대기업인 현대차,SK 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는 경제적 요충지인 만큼 이번 문대통령의 방문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충칭의 경제 성장률은 10%를 훌쩍 넘어서며 중국 도시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잠재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8월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내륙 지방 공략을 위해 충칭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또 SK 하이닉스는 지난 2014년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모바일 칩을 제조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처럼 충칭이 각광받는 배경에는 지리적 이점 및 산업 경쟁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충칭은 동부 연안과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서 수상 교통을 통해 내륙 곳곳에 물자를 전달하는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시진핑 주석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충칭은 러시아·폴란드·독일 등 유럽을 연결하는 ‘중어우반례(中歐班列)’ 국제화물열차의 시발점으로서 수상교통과 철도교통이 동시에 발달한 지역이다. 국제철도물류는 항공물류의 최대 20%정도의 원가로 운행이 가능하고 해운컨테이너선의 2배 속도로 운송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

그 밖에 충칭에는 전자 및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한 동종업계 업·다운스트림 기업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확대 효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주문자상품부착생산(OEM)을 하는 중국 업체는 물론 HP·폭스콘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이 모두 충칭에 입주해 있다. 또 토종자동차업체 창안(長安) 자동차 및 포드,GM 등이 합작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충칭(重慶)은 물과 어우러진 대자연을 간직한 도시다. 충칭은 기원전 11세기 양쯔강(扬子江 장강) 과 자링강(嘉陵江)이 합쳐지는 고원지대에 형성돼 오래 전부터 수륙 교통이 발달하고 동·서부를 잇는 물자 집산지로 유명했다.

아울러 ‘카르스트’라는 독특한 석회암 지형으로 인해 거대 협곡과 동굴 등 경이로운 풍광도 가득하다. 중국 내륙의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인 장강 크루즈 여행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