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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x최다니엘 '저글러스:비서들', 첫방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8:30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8:30

<사진=스토리티비>

[뉴스핌=장주연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측이 오늘(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서들의 리얼 일상을 담았다…차원 다른 오피스 드라마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비서들의 리얼 생활을 담았다는 것. ‘저글러스:비서들’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힘겹게 들어간 회사에서 1분도 60초로 쪼개 쓰는, 서럽고 비참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비서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욱이 자신의 일상은 포기한 채 보스에게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는 ‘저글러스 4인방’ 좌윤이, 왕정애, 마보나, 박경례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애환과 고군분투를 맛깔나게 표현, 공감 백배 오피스 드라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백진희·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특급 배우들의 특급 만남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진희는 리더를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한 비서 좌윤이 역으로 분해 최다니엘과 달콤 짜릿한 로맨스를 펼친다. 제대 후 3년 만에 복귀한 최다니엘은 사생활이 베일에 휩싸인 보스 남치원 역으로 까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혜정은 국보급 순수녀 왕정애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 중인 이원근은 YB애드 이사 황보 율을 연기, 강혜정과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선보인다. 

◆김창완·인교진·차순배·정수영 등…‘믿보배’들의 미친 존재감

이름만 들어도 웃음을 유발하는 ‘미친 존재감’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김창완은 남치원의 후견인을 자처하는 부사장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인교진은 광고기획부 수장 조전무로,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차순배는 스포츠 사업부 실무 담당 백부장으로 분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외에도 정성호는 공부장 역을, 김기방은 만년 대리 박치수 역을, 정수영은 워킹맘 문대리 역으로 등장,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스VS비서, 집주인VS세입자…엎치락뒤치락 관계역전극

극과 극 성격과 삶을 살아온 비서와 보스. 두 사람의 갑, 을 포지션이 바뀌면서 발생하는 뜻하지 않는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능한 코믹 플레이와 전개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더욱이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일상을 공유해나가면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가 가슴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저글러스:비서들’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삶을 진중하면서도 웃음기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코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 않은 ‘저글러스:비서들’이 안방극장에 전하게 될 웃음과 감동을 지켜봐 달라. 오늘 첫 방송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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