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이중생활' 태양·씨엘·오혁의 무대 뒷모습은?…반전 매력의 민낯 공개한다 (종합)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3:33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3:33

[뉴스핌=이지은 기자] 태양, 씨엘, 오혁이 ‘이중생활’을 공개한다. 뮤지션의 모습과 평소 실생활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성호PD, 씨엘, 오혁이 참석했다.

이번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다.

이날 전성호PD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사람 냄새가 나는 음악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던 중 지난 6월에 YG로 이직한 조서윤 선배와 연락을 했다. 그때 조서윤 선배가 씨엘 얘기를 해주셨다”며 프로그램을 기획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씨엘을 실제로 봤는데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다. 씨엘을 베이스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다. 이후 씨엘에게 추천을 받은 사람이 오혁과 태양이었다. 당시만 해도 굉장히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공동 기획을 씨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에 씨엘은 “오혁 씨와 태양 씨를 캐스팅한 이유는 저희 셋 다 성향이 비슷하다.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소 생활이 노출이 안 되는데, 정말 재밌는 사람들이다. 제 친구들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두 사람을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씨엘의 방송 출연은 이례적이다. 2NE1 이후 첫 방송활동인 만큼, 화제성도 대단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중생활’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오혁은 “이번 프로그램이 두 번째 예능이다. 그래서 그렇게 편하진 않다. 제가 지금까지 말수가 없기도 하고 낯을 많이 가린다. 조금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음가짐만 그렇다”고 말했다.

이때 씨엘은 “1회를 같이 봤는데 오혁 씨가 말을 한 마디도 안 해서 걱정이 크다. 다음 회부터는 말을 조금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은 태양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미 일상생활을 공개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성호 PD는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전 PD는 “그 당시에는 태양 씨가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맞춰 앨범이 나온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다. 하지만 보면서 힘이 된 부분도 있다. 태양 씨에 대한 학습을 미리 한 셈이라 마음을 놨다. ‘이중생활’을 충분히 더 재미있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저희는 일상과 함께 음악적인 얘기도 있다. ‘나 혼자 산다’와 확연히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이중생활’ 포스터에서 눈여겨 볼 점은 바로 태양, 씨엘, 오혁 뒤에 각각 공작새, 토끼, 도깨비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전성호PD는 “태양 씨는 수더분해 보이는데 내면으로 들어가니까 폭발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공작새처럼 보였다. 또 씨엘 씨는 무대 위의 모습을 공작새로 봤는데, 평소에는 뻔한 표현이지만 예쁜 산토끼라고 느꼈다. 겁도 많은 사람이었다. 제 느낌대로, 오혁 씨는 도깨비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혁은 “내일 첫 방송인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씨엘은 “내일 방송 통해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꼭 무엇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이중생활’은 23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CJ E&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