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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LG전자 사장 "세탁기 통상압력에 초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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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예단할 수 없어…다양한 시나리오 검토중"

[창원=뉴스핌 최유리 기자] "결과를 예단할 수 없어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1사업장에 위치한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정부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LG전자>

가전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거센 통상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 때문에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기 때문이다.

표결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지만 삼성·LG 제품에 대해 관세 인상과 수입량 제한 등의 우려가 커진 분위기다. 이 경우 연 10억달러(약 1조1500억원)에 이르는 미국 세탁기 매출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송대현 사장은 "공청회 때는 서로 입장을 개진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경우의 수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 시나리오를 갖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통상 압박이 세탁기 외에 다른 가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세탁기에 이어 청소기까지 무역분쟁의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이에 대해 송 사장은 "청소기 세이프가드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기사로 봤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무역 분쟁을 해결할 경우 LG전자 가전사업은 내년에도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초체력을 다진 만큼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사장은 "우선 모듈 설계를 확대하고 공장 가동 효율을 높이면서 몸이 가벼워졌다"면서 "두 번째로는 프리미엄 가전을 확대하면서 포트폴리오가 강해지고 펀더멘털(기초체력) 자체가 튼튼해졌다"고 자신했다.

지난 3분기 H&A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9844억원, 영업이익 42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5%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 가장 높은 매출액과 수익성이다.

특히 창원공장이 스마트공장으로 변신을 앞둔 만큼 중장기적인 성장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2022년까지 총 6000억원을 투자해 창원1사업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공장이 자동화를 넘어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지능형으로 돌아가게 된다"면서 "프리미엄 가전처럼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제품을 로스(손실) 없이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송승걸 LG전자 쿠킹·빌트인BD담당 전무,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 박영일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 <사진=LG전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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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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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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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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