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이노텍, 호실적 기세 내년까지 달린다…목표가 ↑"

기사입력 : 2017년10월26일 08:17

최종수정 : 2017년10월26일 08:17

[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이 4분기 이후 내년까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6일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559억원(172% yoy)으로 종전 추정치(524억원)를 상회한 것과 관련해 "애플 아이폰X 출시가 지연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4분기 영업이익은 1580억원으로 (34.1% yoy /183% qoq) 늘어나고 전사 매출은 2조6160억원(27.3% yoy / 46.4% qoq)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폰X향 듀얼 카메라, 3D 센싱 카메라 공급이 본격화된 시기라는 것이 그 근거다. 특히 3D 센싱은 경쟁사대비 양호한 수율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사내 점유율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되는 과정이라는 데 주목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고객사내 3D 센싱의 카메라 적용이 확산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전략 거래선향 듀얼 카메라는 2016년 1개, 2017년 2개로 증가하여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3D 센싱 카메라 적용 모델은 2개~3로 확산될 전망이며 거래선 다변화 효과로 높은 성장세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는 "기판 사업의 기술 변화로 새로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년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4424억원, 9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