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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조의 꿈', 클리오 광고제 7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17년09월28일 14:30

최종수정 : 2017년09월28일 14:30

이영희 부사장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노력할 것"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으로 또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타조의 꿈'이 27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에서 7개부문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클리오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다. 회사측에 따르면 '타조의 꿈'은 단편 필름 부문 금상,  애니메이션·시네마토그래피·디렉션·비주얼 이펙트 부문 은상, 에디팅·뮤직 부문 동상을 받았다.

타조의 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카피를 담은 약 2분짜리 영상이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눈 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을 체험해 보고 하늘을 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열린 ‘칸 라이언즈'에서도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에니메이션·디렉션 부문 금상,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 음악·내구소비재 부문 은상,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 동상 등 7개 부문 수상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타조의 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전자의 철학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인류에 의미 있는 가치를 주는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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