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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당신의 옆집에는 누가 사나요? 혹시 이웃과 왕래가 없진 않나요? 중국에서 앙심을 품은 한 이웃주민이 섬뜩한 일을 벌였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인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겪은 충격적인 일을 공개했습니다.
한 마리의 저맨 셰퍼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연자. 그는 마당에 반려견을 풀어놓고 지내는데요.
어느날 밤 사연자는 우연히 설치된 CCTV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 마당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영상에는 한 미심쩍은 남성이 마당으로 들어와 고깃덩어리를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겨졌습니다.
반려견 주인은 때마침 마당으로 나왔고 남성은 달아났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남기고 간 고깃덩어리에는 독이 발라져있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증거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아직까지 그가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이 사연자는 "이웃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좋지만 경계해야할 필요성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