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SDN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3자배정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100억원 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SDN㈜은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연계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개발 및 건설사업에 힘을 얻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SDN은 태양광 모듈 생산 및 발전소 건설 부문에서 지금까지 국내와 해외에 누적 255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공급해왔으며 시스템 효율 부분에서 세계 정상의 시스템 통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적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이용률 산출과 설계 컨설팅 및 EPC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DN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기존 운영자금은 충분하지만 주로 신규프로젝트의 초기 자금등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는 SDN㈜의 성장가능성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