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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사진), 37일만에 7승... LG 트윈스 후반기 첫승으로 3연승. <사진= 뉴시스> |
소사, 37일만에 7승... LG 트윈스 후반기 첫승으로 3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소사가 무실점 투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LG가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7월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3-2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37일만에 복귀한 소사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 시즌 7승을 써냈다. 소사는 5회 박경수에게 공을 던지다 손목 부위를 맞힌 것 빼고는 삼자 범퇴로 이닝을 처리,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보였다. 이후 이동현-진해수-정찬헌-신정락-김지용이 나서 승리를 지켰다.
LG는 2회 3연속 안타에 이은 2득점으로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사후 정성훈의 중전안타와 채은성의 홈런성 3루타로 선취점을 낸데 이어 유강남의 1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LG는 8회 3루타를 치고 나간 양석환을 정성훈이 2루타를 작성, 홈으로 불러 들였다.
9회 kt는 정찬헌을 상대로 1사 후 윤석민의 볼넷, 정현과 장성우에게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격한데 이어 폭투로 2점을 냈지만 신정락, 김지용이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