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왼발 부상으로 공판에 불출석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0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3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선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이 증인을 출석해 박 전 대통령과 1년 5개월만의 대면이 성사될 뻔 했으나 무산됐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왼발을 심하게 찧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지난 금요일 왼발을 심하게 찧었고, 다음날 접견해보니 상태가 심해져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구치속 측에서 현재 치료 중이지만 외상이 심해 신발도 못 신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했지만, 기일 외 증거조사 형식으로 공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