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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 취약계층 주거서비스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7년07월10일 09:31

최종수정 : 2017년07월10일 09:31

12일 '제1회 지원주택 콘퍼런스'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어려운 노숙자나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주택·주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1회 지원주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정신장애 여성노숙인 지원주택 운영현황, 알콜중독 만성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현황, 해외 선진국 지원주택 운영사례가 소개된다.

2부와 3부에서는 복지시설을 퇴소한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현황과 재가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주택, 독일의 지적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서비스 사례가 발표된다.

4부에서는 남원석 서울연구원 박사가 지원주택 공급과 운영을 위한 제도화방안을 발표하고 법제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원주택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독립적 주거생활이 곤란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주택제공과 함께 적절한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의료비절감, 범죄율 감소를 비롯한 효과를 내는 성공적 주거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변창흠 SH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소 생소한 주거모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고 그동안 방치된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SH>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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