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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펑산산 “준우승 두번했으니 이젠 우승할 때... 악천후, 되레 도움됐다” (KLPGA 금호타이어 오픈 1R)

기사입력 : 2017년07월0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08일 00:00

‘1위’ 펑산산(사진) “준우승 두번했으니 이젠 우승할 때... 악천후, 되레 도움됐다” (KLPGA 금호타이어 오픈 1R). <사진= KLPGA>

‘1위’ 펑산산 “준우승 두번했으니 이젠 우승할 때... 악천후, 되레 도움됐다” (KLPGA 금호타이어 오픈 1R)

[뉴스핌=김용석 기자] 펑산산이 악천후가 오히려 단독 선두로 나서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세계6위’ 펑산산(28·중국)은 7월7일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1라운드 단독선두에 올랐다.

펑상산은 1라운드후 공식 인터뷰에서 악천후로 인해 오히려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펑산산은 “비 덕분에 그린이 소프트 해져서 버디를 할 수 있었던 기회마다 잘 잡았다. 또한 바람이 많았기에 정확하게 계산을 해야했다. 흔들림없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 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로 인해 경기 일정이 밀려 20여 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이어 펑상산은 “준우승만 두번 했으면 우승 한번 할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우승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래도 우승까지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펑상산은 2016년 이민영(25)에 1타 뒤진 2위, 2015년에도 김효주(21)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혜원(27)과 서희(25)는 4언더파 68타로 2타차 공동 2위, 안나린(21)과 유수연(24)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2타차 공동 2위를 기록한 정혜원. <사진= KLPGA>
공동 2위를 기록한 서희.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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