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렌드포스는 6일 3분기 메모리 가격이 올랐다고 전망했다.
- D램은 13~18%, 낸드는 10~15% 상승하겠다.
- AI 수요는 견조하지만 소비 둔화로 상승폭은 줄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PC 수요 둔화에 가격 저항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공급 부족 국면을 이어가겠지만 가격 상승세는 한층 완만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견조하지만 스마트폰과 PC 등 소비자 시장의 수요 둔화가 가격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6일 발표한 메모리 가격 전망에서 3분기 D램 계약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낸드플래시는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제품 모두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이전 분기보다 오름폭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 시장에서는 서버용 수요가 공급 부족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x86 서버와 RDIMM(서버용 D램) 메모리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중앙처리장치(CPU) 공급도 개선되면서 서버 출하량은 내년까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이 높아 서버 D램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스마트폰과 PC 시장은 소비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높은 저전력 D램(LPDDR) 가격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판매 감소를 우려해 생산과 부품 구매를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PC 업체들도 상반기 재고를 충분히 확보한 데다 노트북 가격 인상으로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봤다.
낸드플래시 역시 AI 추론과 데이터센터 투자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지만 계약가격이 이미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고객들의 가격 수용 한계에 다다랐다. 클라이언트 SSD는 높은 재고 부담으로 추가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커졌고, eMMC와 UFS도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가격 협상력이 약화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AI 서버와 기업용 SSD 등 고부가 제품에 우선 배분하면서 공급 부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소비자 시장의 수요 둔화와 높은 가격 부담이 맞물리면서 3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이전 분기보다 한층 완만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