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이 6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책을 강화했다.
- 노동신문은 AI 강수예측과 경보체계 완비를 강조했다.
- 구조수단과 구호물자 사전동원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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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예보 체계 세워야"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북한 당국이 집중 호우에 의한 피해예방과 대책수립에 나서고 있다.
관영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재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강조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수예측 등을 강조하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노동신문은 6일 보도에서 "재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자면 위기관리 체계를 정연하게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위기에 신속·정확히 대응하기 위한 통일적인 지휘 체계와 질서, 자기 지역과 단위의 자연·지리적 조건과 실정에 맞게 감시체계와 경보 통보체계, 비상 동원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발생 시 중앙의 결정, 지시가 시달되면 그것을 말단 집행단위에 이르기까지 즉시에 포치하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며 현 위기상황과 제기되는 문제를 즉시 보고하는 강한 규율을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정보화·숫자화(디지털화)의 실현과 무인기의 이용 등 선진적인 과학기술 성과와 방법을 도입하여야 위기 대응사업을 주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강수량을 지역별, 시간별로 측정하고 종합할 수 있는 관측망을 구축하는 것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에 의한 초단기 및 단기 강수량 예보체계를 세워 강수예보의 정확성을 보다 높이며 군급 폭우 및 큰물 조기경보 체계를 더욱 완비하는 것도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 발생 시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수단들과 생활안정에 필요한 구호물자들을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게 준비하며 피해가 예견되는 지역들에 비상동원 수단들을 미리 전개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에서 50년 가까이 일해온 여성 공훈예측원인 심명옥(68) 씨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상, 수문, 해양부문에서 수십년 간 성실히 일해오고 있는 예보원, 관측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새겨 안을 수 있다. 나의 직업, 나의 일터, 그것은 의무감이 아니라 양심으로 지켜야 하는 애국의 전호(戰壕)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