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서 첫 한미정상회담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핵·미사일 공동 대처방안 및 무역불균형 해소 등 논의
미래지향적·위대한 한미동맹 구체화 방안 집중

[워싱턴DC=뉴스핌 이영태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이번 방미의 하이라이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각) 백악관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전날 백악관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부부동반 만찬까지 함께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20분간 오벌 오피스 단독 정상회담, 10시 35분부터 30분간 참모들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이어 오전 11시 15분부터 20분간 로즈가든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한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예정돼 있지 않다.

양국 정상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과 양국 간 무역불균형 해소 등 현재의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위대한 동맹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정상회담의 관전포인트는 북핵문제 해결방안과 관련, 문 대통령이 제시하고 있는 북핵 동결부터 폐기까지, 행동과 보상을 교환하는 단계적 해법에 대해 아직까지 제재에 중점을 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다.

한미 무역불균형과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환영만찬이 끝난 뒤 트위터에서 언급한 '새로운 무역협정(new trade deal)'이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어떤 형태로 귀결되느냐가 관건이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은 일단 이번 정상회담 공식 의제에선 빠졌지만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미국 조야에서 관심을 보인 수준으로 볼 때 최종 언론발표문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펜스 부통령의 부친인 에드워드 펜스는 한국전 당시 소위 계급으로 1952년부터 1953년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 문 대통령이 방미 일정 조율 과정에서 꼭 같이 헌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배경이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행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펜스 부통령과 한국전참전 용사협회장 등 한국전 참전용사 70여 명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펜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 후 이날 저녁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로 순방 사흘째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