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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넘사벽' 벤처투자 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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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 수요 확대에 벤처투자 1위 '한투파'와 협업 강화
투자 성공시 거액자산가 신규 고객 유인책 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2일 오전 10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신탁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처 확보를 위한 거액자산가 수요가 늘면서 증권사도 활성화되고 있는 벤처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것.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타사 대비 경쟁력을 한껏 높이려는 모습도 눈에 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까지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신탁상품을 1800억원 규모로 모집중이다. 증권사들이 벤처캐피탈(VC) 투자와 관련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론 이번이 최대 규모다.

이 신탁의 총 투자기간은 7년, 최저 가입금액 3억원. VIP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한투증권이 자금 모집을 완료하면 VC업계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또다른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투파트너스가 딜을 소싱하는 협업 체계로 이뤄진다.

한투증권이 벤처투자를 위한 신탁 상품을 선보인 것은 세번째. 특히 앞서 출시된 신탁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투자 수요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15년 300억원 규모로 첫 설정됐던 1호 신탁 상품은 이미 투자 원금이 회수됐을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판매된 2호 역시 1000억원 가량 팔려나가며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신탁도 한투파트너스에선 당초 1000억~1500억원 안팎을 예상했으나 고객 수요가 커 한도금액을 늘렸다.

한국투자증권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시장에서는 한투증권이 이번에 선보이는 신탁 상품의 성공 여부에 주목한다. 최근 대형 증권사들이 거액자산가 고객 확보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한투증권이 벤처투자에서 잇따라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낸다면 추가 신규고객 유입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투증권 개인고객자산(AM) 규모는 현재 23조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매년 성장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VIP 고객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한투증권이 벤처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다면 이에 따른 고객층 유인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본다"며 "한투파트너스가 장기간 좋은 투자 레코드를 쌓아왔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 모집이 가능하다는 측면도 있긴 하다"고 전해왔다.

실제 한투파트너스는 벤처캐피탈(VC) 투자 실적 기준 독보적 1위 자리를 굳히며 그룹내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상황. 카카오, 김기사, YG 등은 한투파트너스의 투자 성과를 설명하는 데 있어 빠지지 않은 레퍼토리다.

한투파트너스는 모집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전체 자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자함으로써 손실 발생시 충당 비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투자한 기업 중 조기 상장하는 경우도 있고 적정한 가치에 도달하면 이익실현을 하기 때문에 만기 이전 상당 부분 회수될 가능성이 있다"며 "요즘 주식시장이 좋고 정부 차원에서도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분위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좋은 벤처 투자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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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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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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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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