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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김지현 “이래도 뒷심 부족?... 첫 대회 우승후 샷 점검해 준비했어요”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기사입력 : 2017년06월12일 00:08

최종수정 : 2017년06월12일 05:50

‘시즌 2승’ 김지현(사진) “이래도 뒷심 부족?... 첫 대회 우승후 샷 점검해 준비했어요” (KLPGA에쓰오일 챔피언십). <사진= KLPGA>

‘시즌 2승’ 김지현 “이래도 뒷심 부족?... 첫 대회 우승후 샷 점검해 준비했어요”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뉴스핌=김용석 기자] "뒷심 부족한 선수란 소리, 변화 있을것 같아요"

김지현(26)은 6월11일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이정은(21)과 연장 5차전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4월에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시즌 2번째 2승을 건져 올린 김지현은 “생각보다 두 번째 우승이 빨리 찾아와서 기쁘다. 경기중에는 우승을 예상하지는 못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김지현은 “첫우승 이후 샷이 흔들려서 2주 전부터 샷 점검을 시작했다. 그 결과로 다시 (두번째)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준우승하면서 뒷심이 많이 부족한 선수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서 앞으로 더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준우승에 그친 이정은에게도 위로를 건넸다. 김지현은 "제가 정은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안쓰럽고 충분히 공감한다. 충분히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지현은 “한국여자오픈은 방심하면 바로 미끄러질 수 있는 코스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음 주 대회를 준비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시즌 두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김지현.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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