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4일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수출금액은 총 431조4689억원으로 전년(442조6620억원)대비 2.5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제조법인 345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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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철강금속, 음식료, 의료정밀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24.38%, 21.76%, 9.88% 증가했다,
지난해 10대 그룹의 수출금액은 전년 356조8255억원 대비 2.49% 소폭 감소했다.
10대 그룹의 총 수출금액은 전체 수출 금액의 80.64% 수준인 347조9357억원을 기록했다. 10대 그룹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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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