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스피가 29일 장중 최고가(2371.67)를 경신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도세가 나오며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최근 일주일 가까이 오른데 따른 단기 조정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3포인트(0.10%) 내린 2352.9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7.29포인트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조금씩 늘리며 오전 10시20분 경 사상 최고치인 23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면서 2371.67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2344.2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장 막판 개인의 매수세에 235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1억원, 14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89억원 순매도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단기 조정이 온다면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해 매수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기술적 저항이 있어도 밸류에이션 저항은 없기 때문에 조정이 온다면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봐야한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당수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00% 하락 마감했다. 또 현대차(-0.92%), 현대모비스(-0.18%), 한국전력(-0.82%), 삼성생명(-1.20%)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1.40%), NAVER(0.12%), 삼성물산(2.6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45%), 서비스업(0.81%), 화학(0.24%) 등이 올랐다. 반면 증권(-2.78%), 기계(-2.40%), 의료정밀(-0.84%), 전기가스업(-0.72%), 금융업(-0.7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37%) 떨어진 643.65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