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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72%가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해법은?

기사입력 : 2017년05월19일 15:36

최종수정 : 2017년05월19일 15:36

일자리 창출 전담 TF 신설
업무특성 감안한 해법 모색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생 일자리TF'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사진=마사회>

부회장이 총괄TF 팀장을 맡고 주요 부서장이 대거 참여하며 이양호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대책 마련과 말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즉시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마사회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심층적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말 기준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237명, 간접고용인력 1575명(55개 업체)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대부분이 경마가 개최되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시간제 경마직)로서 현실을 감안한 해법이 필요하다.

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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