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BS 스페셜' 아모레퍼시픽 쿠션 화장품, 세계 시장 흔들다…'발명 강국' 스웨덴의 혁신 비결은?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00:00

'KBS 스페셜' 발명합시다 2부에서 아모레퍼시픽 쿠션 화장품의 탄생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 ‘KBS 스페셜’은 4일 밤 10시 ‘발명합시다’ 제2부를 방송한다.

이날 ‘KBS 스페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둔 지금, 미래를 선도해 나갈 발명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쿠션 화장품으로 세계 메이크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야기를 다룬다.

1초당 1개씩 판매, 누적 판매량 1억 개 돌파, 연 매출 1조 원의 신규 수요 창출.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한 2008년 이래로 달성한 기록들이다.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신개념 메이크업 제품이다.

글로벌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따라하던 후발주자 한국이 쿠션 발명으로 화장품 업계에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글로벌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앞 다투어 쿠션 제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KBS 스페셜' 발명합시다 2부에서 발명 왕국 스웨덴에 대해 조명한다. <사진=KBS>

18세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였던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발명’이다.

스웨덴이 다이너마이트, 유선 전화기, 지퍼, 테트라팩, 안전벨트 등 수많은 발명품을 배출할 수 있었던 건 발명을 장려하는 문화와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발명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스웨덴 기술혁신청 ‘비노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산학 협력 공간인 ‘시스타’, 어려서부터 창의와 발명 정신을 몸에 배게 만드는 발명 교육 현장 ‘핀업 프로그램’ 까지 지금의 발명 강국을 만든 스웨덴의 혁신 비결을 들여다본다.

발명 하나의 가치는 무궁무진하지만, 그 가치가 빛을 발하려면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 제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기발한 발명품임에도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지적재산권 인식 부족으로 인한 짝퉁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발명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지금, 대한민국이 진정한 발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KBS 스페셜’ 발명합시다 2부에서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