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동석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금연장 심리가 22일 덴마크 법원에서 진행된다.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지난 17일 돌연 숨지면서, 후임으로 새로 선임한 마이클 율 에릭슨 변호사가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 덴마크 신문은 그에게 '범죄자의 최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지난 17일 덴마크 남부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망한 날은 정유라씨가 "정씨에 대한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맞서 이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날이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덴마크 검찰이 정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금연장을 요청해 심리를 연다.
정씨의 새 변호인은 정씨가 지난 1월 1일 체포된 뒤 22개월 된 아들과 떨어져 지내온 점을 들어 석방된 가운데 재판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의 새 변호인은 에릭슨 변호사는 현재 토미 V.크리스티안슨 로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덴마크 대학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등 수년간 대학 강단에도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