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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등 기업 화웨이, 최고 기업인은 둥밍주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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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4일 오후 4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서 가장 권위 있는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중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기업으로 화웨이가 선정됐다. ‘철의 여인’ 둥밍주 거리전기 회장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을 제치고 기업가 정신이 가장 투철한 기업인에 꼽혔다.

CCTV, 국가통계국, 중국우정그룹공사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국경제생활대조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 대국민 인식 조사로, 민생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을 살피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2017 중국경제생활대조사는 중국 2위 검색 엔진 써우거우의 빅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자료 분석에관해서는 텐센트, 알리바바, 징둥닷컴, 샤오미 등 유력 인터넷 기업과 협력해 결과를 도출했다.

◆ 중국 대표 제조업체 톱3 “화웨이·거리전기·샤오미”

중국 국민이 선정한 최고의 유망 제조업체는 통신장비·스마트폰 대기업 화웨이(華為)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지지율 75.2%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2위 거리전기(45%)를 크게 따돌렸다.

지난해 화웨이의 매출액은 전년비 32% 증가한 5200억위안(약 86조5124억원), 순이익은 365억위안(약 6조725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등 컨슈머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BG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780억위안(약 29조6139억원)에 달했다.

스마트폰 리뷰 사이트 GSM 아레나에 따르면 2016년 화웨이는 스마트폰 1억3700만대를 출하해 세계 3위에 랭크됐다. 1위 삼성전자는 3억850만대, 2위 애플은 2억1550만대를 출하했다. 화웨이 모바일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1/3에 달한다.

화웨이는 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화웨이는 600억위안(약 10조원) 가량을 R&D에 투입해 R&D 투자액 세계 5위에 올랐다. 지난해 화웨이는 매출액의 15%를 R&D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 특허국에 따르면 2016년 화웨이는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등을 제치고 유럽 지역 특허 출원 2위를 차지했다. 현재 화웨이 R&D 센터는 전 세계 16개 지역에 분포해있다. 누적 특허 수는 5만건 이상, 특허 출원 수는 8만건을 상회한다.

화웨이에 이어 중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체로 꼽힌 거리전기(格力電器, 000651.SZ)는 세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는 대형 가전업체다. 1995년부터 22년 연속 중국 가정용 에어컨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2005년부터는 12년 연속 세계 에어컨 시장 1위를 거머쥐었다. 중국 ZDC인터넷소비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심도 상위 10개 에어컨 가운데 7개가 거리전기 제품이었다.

지난해 1~3분기 거리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1.11% 증가한 824억2900만위안(약 13조707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2억2900만위안(약 112억원)이었다.

앞서 2월 거리전기는 전기차 기업 주하이인룽(珠海銀隆)과 매년 200억위안(약 3조3268억원) 규모 상호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해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다. 주하이인룽은 올해 거리전기 스마트 장비 80억위안 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는 지난해 지지부진한 한 해를 보냈으나 여전히 많은 중국인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샤오미의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9.7%)은 오포(18%), 화웨이(17.6%), 비보(15.4%), 애플(14.6%)에 이어 5위를 나타냈다.

샤오미는 단순한 스마트폰 업체가 아니다. 밥솥 등 가전서부터 패블릿(휴대폰+태블릿), 노트북,드론, 전기자전거, 블루투스 스피커, 전동 킥보드, 혈압 측정기, 침구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며 중국 만물상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매 전 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2011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미홈(Mi Home, 小米之家)’을 세우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 미홈 54곳을 설립한 상태이며, 연내 250곳, 3년 내 100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가 연내 90%의 확률로 매출액 1000억위안(약 16조6110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수 개월 내에 특별한 인공지능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지난해 2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연구하는 랩(실험실)을 설립하며 이 분야 기술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샤오미 오프라인 스토어 '미홈'. <사진=바이두>

이 밖에 화웨이, 거리전기, 샤오미에 이어 중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비야디(比亞迪, BYD) ▲하이얼(海爾) ▲레노버(聯想) ▲DJI(大疆創新) ▲러에코(樂視) ▲TCL 등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세계 전기차 1위 비야디는 오는 7월 제주도 전기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비야디는 작년 7월 삼성전자로부터 30억위안(약 5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중국 최고 기업인 3인방 “둥밍주·마윈·런정페이”

최고의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중국 기업인 3인은 둥밍주(董明珠) 거리전기 회장,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으로 나타났다.

‘철의 여인’, ‘교주’ 등 별명 부자 둥밍주 거리전기 회장은 포브스 차이나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1위에 오른 자타공인 최고의 리더다. 둥 회장은 36세에 판매사원으로 거리전기에 입사, 11년 뒤 거리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르는 신화를 써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기도 한 둥 회장은 앞서 7일 “월급 5000위안(약 83만원) 이하는 개인 소득세를 면제해줘야 한다”고 건의해 중국 서민 및 저소득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을 이끄는 마윈 회장은 지지율 1.5%포인트차로 둥밍주 회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마 회장은 2017 후룬 글로벌 부호 랭킹에서 자산 2000억위안(약 33조2140억원)으로 중화권 부호 2위에 랭크됐다.

마 회장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음은 물론 내수 진작, 물류 체계 향상,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응용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작년 11월 11일 중국 온라인 쇼핑 대축제 광군제 당일 알리바바는 매출액 1207억위안(약 20조6832억원)을 달성해 자체 신기록을 또 다시 갱신한 바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 핀테크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은 중국인의 금융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줬으며,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개인에게는 간편한 무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금난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세계 굴지의 ICT 기업 화웨이 창립주 런정페이 회장은 최고 기업인 3위에 올랐다. 런 회장은 특유의 ‘늑대 문화’로 화웨이를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세계 3위 스마트폰 기업으로 키워냈다.

늑대 문화는 런 회장이 화웨이 창립 10주년인 지난 1997년 "기업이 발전하려면 늑대의 예민한 후각, 불굴의 진취성, 팀플레이 정신이 필수다. 그래야 경쟁자를 물리치고 시장을 선점하는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처음 언급된 뒤 화웨이를 대표하는 기본 정신이 됐다.

이 밖에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 ▲레이쥔(雷軍) 샤오미(小米) 회장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류창둥(劉強東) 징둥(京東)그룹 회장 ▲왕스(王石) 완커(萬科)그룹 회장 ▲리옌훙(李彥宏) 바이두(百度) 회장 ▲자웨팅(賈躍亭) 러에코(樂視) 회장 등이 중국 최고의 기업인 명단에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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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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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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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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