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재명 "국정농단 세력, 사면불가 방침 공동 천명해야"

기사입력 : 2017년03월13일 10:40

최종수정 : 2017년03월13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촛불혁명 완수 위한 6대 과제 제안
"청산·건설 이제 시작…민주당 경선 점령해달라"

[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집권하면 야3당과 촛불 시민이 함께하는 민주연합정부를 구성하고 철저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은 완성됐지만 청산과 건설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촛불혁명 완수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안한다. 진짜 교체를 위해 민주당 경선을 점령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그는 "적폐청산을 위해 박근혜 등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사면 불가 방침을 공동 천명하자"면서 "선 청산, 후 통합'의 원칙을 당당히 밝히자"고 강조했다. 또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 친재벌, 부패기득권 인사 영입은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사드 배치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불러오고 나라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사드 배치를 함께 반대하자"며 "유력한 대통령 후보들이 침묵하는 것은 사드배치를 강행하라는 신호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그 즉시 당을 중심으로 정권인수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을 약속하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즉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당이 인수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재벌 일가가 국민경제의 성과를 독차지하는 황제경영체제의 해체와 재벌 범법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약속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를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 주십시오. 정치가 광장과 촛불을 배신하지 못하도록 국민 여러분이 나서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선거인단 등록과 민주당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