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지난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의 일평균 이용금액이 4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 수는 1억2254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4.9% 증가했다. 등록고객 수는 16개 국내 은행 및 우체국 고객 기준으로,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 방식으로 집계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스마트폰뱅킹 고객 수는 7468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15%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에서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말 55%에서 지난해 61% 수준으로 상승했다.
고객이 늘어난 만큼 이용건수 이용금액도 늘었다. 일 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8750만건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고 일 평균 이용금액은 42조4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금융서비스 전달 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으로 보면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 시 인터넷뱅킹이 2016년 3월 중 처음으로 40%를 돌파해, 12월 중 전체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의 42.1%를 차지했다.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비중이 80.6%로 압도적이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