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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SUV ‘OS’ 6월15일 첫 생산…'티볼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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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만5000대 판매 목표, 5만대 티볼리에 승부수
울산 1공장도 소형차 첨단공장으로 변신, OS 전담 생산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0일 오전 11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OS(프로젝트명)’가 오는 6월15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OS는 현대차 최초의 소형 SUV이자 올해 판매를 이끌 기대작이다. 현대차는 OS로 현재 소형 SU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OS를 양산하기 위해 울산 제1공장에 지난해 12월말부터 2000여억원을 들여 시설개선공사를 진행중이다. 매일 3500여명을 투입,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한 개 생산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하는 다차종 설비를 갖춘다. 또한 작업 위치에 맞도록 차체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는 첨단 컨베이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번 개선공사는 OS를 오는 6월15일 양산한다는 목표하에 진행중이다. OS는 5월 시장에 공식 발표된 뒤, 한달여간 사전계약을 받은 다음 고객에게 인도된다. 

울산 제1공장의 OS 생산은 현대차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공장은 현재 액센트와 벨로스터 등 2개 차종만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OS 생산을 계기로  ‘소형차 전문 첨단공장’으로 거듭난다.

1968년 완공된 이 공장은 ‘포니’를 비롯해 ▲엑셀 ▲액센트 ▲베르나 ▲ 클릭 등 현대차 성장을 이끈 모델을 만들어냈다. 지은지 오래돼 운영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현대차는 수천억원대 투자를 감행했다. 덕분에 지역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시설개선공사에만 95개 설비업체에서 하루 35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한다.

노조 관계자도 “1공장이 소형전문 SUV 생산중심으로 자리잡으면 고용도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825만대로 제시하면서 ‘SUV 라인업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그 중에서도 ‘OS’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는 OS에 동급 유일의 7단DCT변속기, 4륜구동을 적용하고 1.6ℓ 가솔린 터보, 1.7ℓ 디젤 등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다. 연간 4만5000대를 팔아 소형 SUV시장을 장악한 쌍용차의 티볼리를 따라 잡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기준 국내 소형 SUV 총 판매대수는 10만4936대로 티볼리가 5만6935대로 압도적인 1위(54%)다. 다음으로 ▲기아니로 1만8710대 ▲ 르노삼성 QM3 1만5301대 ▲ 한국지엠 트랙스 1만3990대 순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OS는 자동차 판매의 핵심인 신차효과를 크게 몰고 올 기대작으로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형 SUV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S의 공식이름은 코나(KONA)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코나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지역 이름으로 커피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코나에서 재배되는 원두는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과 예멘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꼽힌다. 다만 차명은 막판에 결정되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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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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