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하우스 20일부터 접수 시작
서울시민청 21일부터 신청 가능
자세한 사항은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뉴스핌=김규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민청 등 ‘작은결혼식 으뜸명소’가 20일부터 예비부부들의 예식 신청 접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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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 |
여성가족부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작은결혼식 으뜸명소’ 예식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옛 경기도지사 관사를 개방한 굿모닝하우스(수원)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 신청기간 동안 접수한 25쌍의 커플은 17년도 하반기에 예식을 치룰 수 있다. 다만 부모 또는 예비 부부 중 1명 이상이 경기도 거주 도민이어야 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시민청은 서울시청이라는 상징성과 1일 1회 예식, 예비부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자 가운데 서울시 거주 여부와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료 여부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고 가점에 따라 30쌍을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예식신청 접수는 8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주차와 교통이 편리하다. 별도 자격 조건은 없으나 매 분기 첫 번째 달에 다음 분기 예식을 선착순으로만 접수받는다. 가령 1월(1분기)에 4~6월(2분기) 예식신청을 접수 받는다.
현재 작은결혼식 신청을 접수 중인 청와대사랑채(2월 1~28일)를 제외한 나머지 으뜸명소 14곳은 모두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시설별로 신청 방법과 자격요건이 달라 관심있는 시설의 요구조건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 외에도 울산 중구컨벤션과 광주 주말결혼식장, 충북 영동군 여성회관,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