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신용평가체계 개선에 저축은행,우량고객 늘까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력고객 모집에 집중하면 저신용자 대출은 찬밥?

[뉴스핌=이지현 기자] 금융당국의 개인 신용평가체계 개선한다고 발표하자 저축은행업계가 반색이다.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해 저축은행 대출을 꺼려왔던 우량고객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대형 저축은행들이 우량고객 모집에 주력하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개인신용평가 체계 개선안'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중에 저축은행이나 카드론 등 제2 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면 은행 대출 이용자보다 신용등급이 더 많이 하락하는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1~10등급의 신용등급제 대신 1~1000점의 신용 스코어제로 전환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저축은행 대출을 한 번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평균 1.7등급 하락했다. 신용등급이 1등급이던 소비자가 제2 금융권 대출을 이용한 뒤 더 이상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금융위는 대출 금리대별로 신용평가를 달리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즉 저축은행을 이용하더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우량고객의 신용평점은 덜 떨어뜨리고,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 이용자는  더 많이 떨어지는 식이다.

저축은행업계는 금융위의 신용평가 체계 개선안이 시행되면 우량고객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렇게 되면 신용등급 하락 우려로 저축은행 대출 이용을 꺼렸던 우량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최근 저축은행들은 사잇돌대출뿐 아니라 10% 내외의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이용고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중금리대출 상품에도 불구하고 우량 고객들이 저축은행 이용을 꺼려왔던 것은 신용등급의 급락 때문이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들의 저축은행 대출상품 이용이 늘어나고, 업계 입장에서도 우량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간 금리인하 경쟁도 기대해볼 수 있다. 금리가 낮을수록 신용평점에도 유리한 만큼,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은행들이 금리 수준을 더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그 동안 저축은행들은 대출 이용시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꾸준히 요구해왔다"며 "금리 수준에 따라 신용평가 체계를 달리 하게 되면 금융사들은 금리를 더 낮추려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신용자들의 저축은행 이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저축은행 이용자의 대부분은 신용등급 4~7등급의 고객이다. 하지만 이번 신용평가 체계 개선으로 혜택을 보는 고객은 1~3등급의 우량고객이다. 따라서 저축은행들이 우량고객 확보에 집중하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합리적인 신용평가 체계를 만드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지만, 저신용자 같은 경우 기존과 달라질 것이 없다"면서 "오히려 우량고객에 대한 이점이 커지면 저축은행들이 우량고객에만 집중하고 저신용자 대출에는 소홀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사잇돌대출이나 중금리대출 상품이 출시됐다고 해서 일반 대출 상품 취급을 줄이지는 않았다"면서 "마찬가지로 신용평가체계가 바뀌어도 저축은행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